===== 오영주님이 작성하신 내용 ===== 포장을 뜯으면서 남편은 그림이 너무 크다고 투덜대고 간간이 신경질도 부렸습니다. 그리고 벽에 그림을 걸기 전에는 그림의 화려함을 잘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정하여 그림을 걸고 보니 그림의 화려함에 우리 식구 모두 감탄을 했습니다. 남편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오는 복도 쪽의 주방 벽에 그림을 걸어 그림이 거실과 베란다를 정면으로 향하도록 걸었습니다. 그벽은 좀 썰렁하고 죽어있는 곳이었는데 그림을 걸고 보니 마치 그 그림을 위해 마련된 듯 했고 집안 분위기를 너무나도 좋게 해 주었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을 감상하니 목단 꽃이 마음 속에 강한 힘을 불어넣는 듯 했습니다 사실 이사 온 후 남편이 짜증을 잘 냈는데 너무 이른 속단이겠지만 그림을 걸어 놓은 후 짜증을 내지 않았습니다. 부부화목이라는 꽃말이 위력을 나타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정말 훌륭한 그림입니다.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자 몇자 적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E: 오영주님이 가장 아끼시는 성 가정에서 원하시는바, 뜻하신 바가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름다운 마음과 본인에게 보여주신 신뢰감에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드립니다. 다소의 어려움은 있으시겠지만 몇년안에 놀라운 기적과 같은 일이 생길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하시는것에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하시는 일에 정신적,물질적 축복이 넘치도록 늘 기억하며 기도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