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태석님이 작성하신 내용 ===== 수고하십니다. 최창조,고손석우 선생님의 책을 보고부터 풍수지리에 많은 관심을 두며 살고 있습니다. 아버님의 오래된 지병으로 이제는 아버님의 묘자리를 봐두어야 될것같아 묘자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주산에 모셨으면 하는데 어떠한 곳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리며 적당한 자리를 아시는 곳이 있는지와 어떻게 하면 모실수 있는지 가르쳐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RE:효도에는 大孝와 其次,其下가 있습니다. 조상을 좋은 길지에 모신다는 것은 발복은 물론이며,체백을 편안케 하여 효를 다한다는 가장 아름다운 미덕중의 하나 입니다.善終하신 조상을 모신다는것은 단 한번할수 있는 마지막 효도이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그 토록 명당을 찾았던것입니다.그러하기에 일부 학자는 음택은 인간의 씨앗을 갈무리하는 창고라고 까지도 하는것입니다. 생전에 음택을 절혈하는것을 身後之地라 하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선택인 것입니다. 사전 준비없이 상(喪)을 당하시게 되면, 대부분 조상을 흉지에 모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점혈하는데는 현장풍수와 이론을 고루 갖춘 적덕한 전문가를 모셔야만 할것입니다. 박 대통령의 묘소,정주영 현대 전회장의 묘소,한국일보 전 장기영 회장의 묘소를 감평해 보시고,화장의 부당함을 그토록 강조한 본인의 주장과 SK 그룹이 당면한 현실과 그 후손들의 오늘의 모습을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음택을 잡고,점혈하기 위하여는 사전에 묘역을 조성 할수 있는 곳을 3~5곳 찾으신 다음, 본원이나 본인에게 연락하시어 제반 절차와 비용을 협의하신후,현장을 방문하여 이기론과 형국론,수맥론에 적합한 명당을 선정하여 다양한 풍수지리 법수에 합당하게 모시면 됩니다.(본인은 혜안과 법안을 갖추었지만 패철은 물론 서양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합니다.) 금주산은 포천군 영중면(해발 569m)에 위치하여 명혈(양사언의 묘등)은 비교적 많으나 매우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거나 명당이라고 속임을 당하여 매입할수 있으니 정확한 감평후에 매입하시기 바랍니다. 조상의 산소로 사용할 부지라면 경험상 상당한 고가에 매입하시거나 흉지를 매입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므로 나무 단지의 조성이나 미래의 투자가치를 염두에 두고 매입한다고 하면 저렴하거나 적정한 가격에 매입이 가능할것입니다. 풍수 전문가가 명당으로 점혈한 땅의 상당수가 대부분 흉지임을 아셔야만 할것입니다. 이 점이 "人子須知","雪心賦","地理五訣,無學秘訣,"南師古秘訣,"擇里誌","明山論","등 다양한 비기서와 지리서에서 현명하고 적덕한 자의 선택을 그토록 강조한 이유인것입니다. 감사 합니다.